세계의 벽은 높았다! 브라질전 1-5 대패 극복 실패…한국, 10명 싸운 캐나다에 1-3 패배→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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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FIFA 시리즈 2차전에서 캐나다 여자 축구대표팀에 1-3으로 패했다.
지난 12일 브라질 여자 축구대표팀과의 1차전에서 1-5로 패한 데 이어, 이날도 패배를 기록하며 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오는 19일 잠비아 여자 축구대표팀과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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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세계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FIFA 시리즈 2차전에서 캐나다 여자 축구대표팀에 1-3으로 패했다.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고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며 대회 2연패에 빠졌다.
FIFA 시리즈는 서로 다른 대륙연맹 소속 국가대표팀 간 맞대결을 통해 국제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하는 친선 경기 프로젝트다. 이번 여자 대회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은 브라질, 캐나다, 잠비아와 같은 조에 속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캐나다의 조직력에 고전했다. 전반 23분 클로에 라카스의 패스를 받은 에블린 비엔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곧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 전반 27분 제이드 로즈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고, 전반 29분 김신지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국은 흐름을 되찾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균형이 무너졌다. 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제시 플래밍의 크로스를 바네사 질이 마무리하며 캐나다가 다시 앞서갔다. 이어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질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끝내 반격에 실패했고, 경기는 1-3 패배로 마무리됐다.
신상우 감독 체제에서 한국은 여자 축구 강호들과 꾸준히 맞붙으며 2027년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성적은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12일 브라질 여자 축구대표팀과의 1차전에서 1-5로 패한 데 이어, 이날도 패배를 기록하며 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오는 19일 잠비아 여자 축구대표팀과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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