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잠재력 생각보다 크다…삼성전자 시총 2000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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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지속 상향하면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 잠재력이 예상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장기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국내 증시 실적 전망 상향의 핵심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정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기"라며 "1~2년만 볼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장기 투자 대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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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 등 자산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지속 상향하면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 잠재력이 예상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장기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박석현 우리은행 WM상품부 부부장은 15일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우리금융 파이낸스포럼’에 참석해 “국내 증시는 경험해본 적 없는 수준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박 부부장은 “전쟁 등 외부 변수가 밸류에이션이 아니라 실적에 영향을 주면 주식을 팔아야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며 “무조건 사라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사 모으자는 의미”라고 했다.
국내 증시 실적 전망 상향의 핵심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 엔비디아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회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부부장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5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며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1200조 원 수준인데 2000조 원도 달성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경쟁의 승자가 나오면서 투자 효율화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주가가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며 “30년 만에 한 번 오는 사이클인 만큼 쉽게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나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장기 투자 대상으로 미국 주식을 거론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기”라며 “1~2년만 볼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장기 투자 대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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