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6.2만채 착공…"내년 7만채"

안다솜 2026. 4.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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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수도권에 공공주택 6만2000가구를 계획대로 착공한다.

먼저 올해 수도권 착공 물량 점검 결과, 당초 계획대로 6만2000가구의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아울러 연말에 집중되던 착공 물량을 분산해 전체 물량의 약 16%에 해당하는 1만가구를 상반기 안에 착공함으로써 공급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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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수도권에 공공주택 6만2000가구를 계획대로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2026년 공공주택 공급점검 회의를 열어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수도권 착공 물량 점검 결과, 당초 계획대로 6만2000가구의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이는 2020년 이후 최대치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3기 신도시 착공 물량(1만8200가구) 외에도 서울 성뒤마을(900가구), 성남낙생(1148가구), 성남복정(735가구), 동탄2(1474가구) 등 우수 입지가 다수 포함됐다.

국토부는 내년에는 7만호 이상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올해부터 착공 이전 단계인 부지 조성, 보상 목표도 설정해 관리함으로써 착공 지연을 예방하고, 착공 시기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연말에 집중되던 착공 물량을 분산해 전체 물량의 약 16%에 해당하는 1만가구를 상반기 안에 착공함으로써 공급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지난해 발표한 9·7 공급대책에 따라 △인허가 절차 단축·간소화 △공정관리 태스크포스(TF) 운영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운영한 결과, 주요 택지들의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도 나타났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서리풀 1지구는 기후부와의 협의 기간을 줄이면서 계획보다 4개월 빠른 올해 2월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조사와 감정평가, 보상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계획 대비 4개월 단축하고 오는 7월 보상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의 경우 5개 지구 모두 이주·철거·문화재 합동TF를 운영 중이며, 하남교산 지구는 송전선로 임시 이설을 통해 8개 블록(3000가구)의 착공 시기를 최대 3년 앞당겼다. 남양주왕숙은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7개 블록(7000가구) 착공을 1년 단축했다.

이와 함께 LH는 공공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올해 투자 규모를 40조7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투자액인 32조5000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수준으로, 앞으로도 공급 확대를 위해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제공]


수도권 공공주택 착공 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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