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예산 1조원 시대 열겠다”…국비·시비 확보 자신

장민재 기자 2026. 4.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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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비와 시비를 최대한 확보해 계양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광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20년 넘게 쌓은 중앙정부·인천시·계양 현장 경험을 앞세워 계양 발전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 발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청와대·국회·인천시·계양 현장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라고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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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행정 경험 앞세워 재정 확충 구상 강조
용종동 ‘계양호수공원’ 조성 대표 공약으로 제시
네거티브 없는 경선 강조…“통합의 정치 실천”
더불어민주당 김광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계양구 작전동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광 캠프 제공


“계양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비와 시비를 최대한 확보해 계양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광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20년 넘게 쌓은 중앙정부·인천시·계양 현장 경험을 앞세워 계양 발전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재정 확충과 생활밀착 공약, 변화의 방식을 중심으로 계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계양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선 결국 예산 확보와 행정력이 함께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 발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계양 자체 재원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 박남춘 인천시장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며 쌓은 실력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국비, 시비를 이끌어 내 계양구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광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작전역 개찰구 앞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김광 캠프 제공


그가 전면에 내세운 대표 공약은 계양구 용종동 일대 약 2천억원 규모의 ‘계양호수공원’ 조성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이 신도시 활력과 원도심의 정취를 잇는 거점이자, 주민들에게 수변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공원 조성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상징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청와대·국회·인천시·계양 현장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라고 확실히 했다. 계양구 재정자립도가 14.46%에 불과한 만큼, 필요한 것은 재정 확보 능력과 행정 경험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계양의 빛나는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 방식과 관련해선 ‘네거티브 없는 경선’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더욱 치열하겠지만, 끝까지 거짓말 하지 않고 상대 후보를 비난하지 않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당원과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계양에 필요한 것은 과거의 방식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변화”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직이나 세력보다 실력과 진심으로 평가 받는 정치가 세대교체의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세대, 새로운 방식, 그리고 계양주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광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오른쪽) 청와대 행정관 근무 시절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 캠프 제공


생활밀착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작은 일부터 확실하게 챙기라”는 기조 아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청년이 머무는 정주도시,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계양, 교육환경 개선, 주민이 동네 일을 결정하는 구조,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 보행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무게를 둔 공약들이다.

이 밖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서울 2호선 연장, 대장홍대선 조속 확정,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거점화, 계양e음 확대, 계양아라온 조성, 생활체육환경 구축, 주차장 확충, 그린벨트·고도제한·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해결 노력 등도 10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교통과 산업, 상권, 문화, 생활 인프라를 아우르는 구상으로 계양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이제 계양은 인천의 변두리가 아니라 수도권의 중심 도시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으로 빛나는 정주도시 계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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