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마웠습니다’ 최종 행선지 결정됐다…‘월드컵 직후 마이애미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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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가 최종 행선지는 인터 마이애미다.
영국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RTI 에스포르치' 보도를 인용해 "카세미루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마이애미로 이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카세미루의 차기 행선지는 마이애미로 좁혀진 상태다.
그러면서 "이번 거래는 여러 차례 대면 협상을 거치며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이며, 카세미루는 최근 몇 달 동안 마이애미에서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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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카세미루가 최종 행선지는 인터 마이애미다.
영국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RTI 에스포르치’ 보도를 인용해 “카세미루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마이애미로 이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카세미루의 맨유 생활은 파란만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고점을 찍고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호평보다는 혹평이 주를 이뤘다. 지난 시즌 초반까지도 카세미루는 방출이 유력했다. 잦은 실수에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며 ‘실패한 영입’으로 불렸다.
체중 감량과 함께 시즌 중반부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과체중에서 벗어나 전성기 시절 날렵했던 몸매를 회복했고,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중원 전 지역을 커버했다. 특히 장점이었던 터프한 수비력에, 예리한 전진 패스까지 보여주며 순식간에 주전으로 올라섰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도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4-2-3-1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의 수비 부담을 줄여줬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까지 터뜨리며 31경기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이들이 ‘계약 연장’을 외쳤지만, 카세미루의 선택은 작별이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시점부터 꾸준하게 계약 연장 논의가 이어졌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게 됐다. 팬들은 경기장에서 “1년만 더 있어줘”라고 외쳤지만, 카세미루는 지금이 이별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여겼다.
카세미루의 차기 행선지는 마이애미로 좁혀진 상태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컵(MLS컵)에서 우승했지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현역 은퇴를 선언해 중원에 공백이 생겼다. 카세미루의 작별이 발표되자마자 영입을 준비했는데, 결실을 맺은 모양새다.
매체는 “브라질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상당한 수준의 금전적 조건이 포함됐고, 기본 연봉뿐 아니라 트로피 획득과 상품 판매와 연계된 보너스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업권과 초상권 수익까지 포함한 전체 패키지는 현재 연봉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거래는 여러 차례 대면 협상을 거치며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이며, 카세미루는 최근 몇 달 동안 마이애미에서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이 확실되는 카세미루는 월드컵이 끝난 뒤, 미국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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