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S&P ESG 평가 ‘상위 1%’…국내 바이오 유일

왕해나 기자(wang.haena@mk.co.kr) 2026. 4.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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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 부문 '상위 1%' 기업으로 선정됐다.

CSA는 전 세계 1만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종합 평가해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는 지표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연감(The Sustainability Yearbook)'에 반영되며 산업별로 상위 1%, 5%, 10% 기업이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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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 유일…5%→1%로 상승
개선 폭 큰 인더스트리 무버도 선정
셀트리온이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 부문 ‘상위 1%’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바이오 기업 가운데서는 유일하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글로벌 상위 5%에서 올해 1%로 한 단계 올라섰다. 전년 대비 ESG 성과 개선 폭이 큰 기업에 부여되는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도 이름을 올렸다.

CSA는 전 세계 1만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종합 평가해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는 지표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연감(The Sustainability Yearbook)’에 반영되며 산업별로 상위 1%, 5%, 10% 기업이 구분된다.

셀트리온은 ESG 전반에 걸쳐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45년 탄소중립 목표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고 있으며, 친환경 차량 전환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병행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대상으로 전과정평가(LCA)를 확대 적용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관리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생태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내 바자회 ‘셀럽마켓’과 마라톤 기부 캠페인 ‘꿈꾸런’ 등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의료 환경 개선과 환자 지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선임 독립이사 제도 도입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지난해 현금배당과 약 895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며 100%를 웃도는 환원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쟁력과 개선 노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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