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AI "AI, 닷컴 버블과 달라…AX는 생존의 문제"

김남석 2026. 4.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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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공지능(AI)은 과거 '닷컴 버블'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기술이 정체됐던 당시와 달리 지금의 AI는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AI 전환(AX)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자 기업의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됐다."

파수에서 최근 사명을 바꾼 데이터 보안 기업 파수AI가 글로벌 AI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파수AI는 최근 미국 법인과 현지 AI 컨설팅 기업 '컨실릭스'를 합병해 글로벌 AI 전문기업 '심볼로직'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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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에 ‘AI’ 달고 글로벌 AX 사업 정조준
미토스 등 AI 해킹 위협에 방어 속도 강조

"지금 인공지능(AI)은 과거 '닷컴 버블'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기술이 정체됐던 당시와 달리 지금의 AI는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AI 전환(AX)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자 기업의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됐다."

파수에서 최근 사명을 바꾼 데이터 보안 기업 파수AI가 글로벌 AI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조규곤 파수AI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AI 시대를 이같이 진단하고 기업들의 성공적인 AX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대표는 기업이 AI에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는 투자수익률(ROI)을 높이기 위해서는 'AI 에이전트'가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100개를 쓰던 시대에서 수백, 수천개의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AX를 위해서는 거액을 쏟아붓는 '단발성 IT 구축 프로젝트'가 아닌 어떤 AI를 도입하더라도 안전하게 학습시킬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가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파수AI는 자체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인 '엘름'과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를 결합해 안전한 'AI-레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보안의 최대 화제로 떠오른 '미토스'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최근 앤스로픽과 오픈AI는 최신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이는 공격자 역시 AI를 무기로 삼아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속도와 스케일로 해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조 대표는 "해커들이 AI를 활용해 공격해 오는 스피드와 스케일에 대비하지 않으면 기업은 어느 날 갑자기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AI 시대 내부와 외부의 보안 위협이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파수AI는 이 같은 위협에 맞서기 위해 데이터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역량을 진화시키고 있다. 자회사 스패로우는 AI를 활용해 보안 취약점을 더 빠르게 탐지하고 처음부터 안전한 코드를 짤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파수AI는 최근 미국 법인과 현지 AI 컨설팅 기업 '컨실릭스'를 합병해 글로벌 AI 전문기업 '심볼로직'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심볼로직을 통해 미국의 엔터프라이즈 및 중견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조규곤 파수AI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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