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았네 받았어" 한동훈, 전재수 까르띠에 시계 저격… 조국엔 "저 피해 부산에서 도망"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시계를) 받았네, 받았어"라고 저격했다.
15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전 후보는 오늘도 '까르띠에 안 받았다' 한 마디를 못 한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한 전 대표는 "방송 진행자(YTN 장성철의 뉴스명당)가 '전 후보, 그래서 까르띠에 받으셨습니까, 안 받았다고 이해해도 되겠냐'고 물어도 끝까지 '안 받았다'고 못하고 '수사가 끝났다'고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 시민 모두가 궁금할 하나만 대신 묻겠다. 전 후보는 부산시장이 되면 ‘까르띠에 뇌물 받은 공무원’ 안 자를 것이냐"고 꼬집었다.
이날 오전 전 후보는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이미 종결된 사안이고 많은 분이 그런 공격을 하는데, 어쨌든 선거를 앞두고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이 저를 싸움의 링으로 계속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링에 제가 올라갈 이유가 뭐가 있겠나. 저는 준비된 사람이고 이미 실적과 성과를 내보인 사람"이라며 "50대의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침체 국면에 있는 이 부산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출마한 사람이다. 저를 왜곡 선전의 링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데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한 전 대표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결국 저를 피해 부산에서 도망간 것"이라며 "제가 출연한 SNL이 예능인 줄 알았는데 다큐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명대로라면 그냥 저하고 부산에서 정정당당하게 붙어서 이기면 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