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AC 총력전' LG, 아시아 파트너 초청에 인재 채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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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 공략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글로벌 사우스' 파트너를 국내로 초청해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수요가 기대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HVAC 분야 인재까지 영입하고 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 HVAC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 영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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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객 맞춤형 HVAC 솔루션 역량 선봬
'수요 기대' AI 데이터센터향 관련 채용 나서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 공략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글로벌 사우스’ 파트너를 국내로 초청해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수요가 기대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HVAC 분야 인재까지 영입하고 있다.

이는 LG전자가 HVAC 분야에서의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내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HVAC은 온·습도 등을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냉난방공조 기술이나 장비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최근 HVAC 수요는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주거·상업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 발열을 잡는 게 중요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실제 LG전자는 이같은 수익성을 잡기 위해 HVAC을 B2B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회사는 최근 필리핀의 패스트푸드 체인에 냉각솔루션을 공급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를 관리하는 ‘비컨(BECON)’ 시스템도 함께 수주했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해 데이터센터용 초대형 냉방기 ‘칠러’ 수주 실적을 2024년 대비 약 3배 성장시킨 바 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 HVAC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 영입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는 LG그룹 채용포털 ‘LG 커리어스’를 통해 자사 ES사업본부에서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관련해 엔지니어링, 국내외 영업 업무를 맡을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엔지니어링 인재는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특화한 공기냉각 솔루션 기획과 개발, 공랭식 냉각 시스템 중 하나인 팬월유닛(FWU) 설계 등을 맡는다.
영업 인력은 빅테크 등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칠러사업 담당 엔지니어링 및 기업간거래(B2B) 담당 인력도 선발 중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규모는 지난해 263억1000만달러(약 39조원)에서 2033년 1283억1000만 달러(약 189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박원주 (farwid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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