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동반 강세…대우건설 22%대 급등, 원전·중동 기대 부각[특징주]
미·이란 협상 기대에 해외 진출 기대감
기관 수급 집중과 업계 구조적 변화

대우건설이 원전 수출 기대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맞물리며 급등했다. 건설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5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다. 장중에는 2만9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GS건설(9.21%), 태영건설(6.60%), 일성건설(4.90%), 동신건설(4.45%), 동부건설(3.46%), 금호건설(3.22%), 현대건설(1.98%)도 오름세를 보이며 건설 업종 전반이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에 따른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보인다. 중동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 재개 기대가 커지면서 해외 수주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로 자금이 유입된 흐름이다.
여기에 원전 관련 모멘텀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에서 경쟁력이 부각되며 관련 수혜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도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류태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원전 수출 모델이 EPC 중심에서 연료주기를 포함한 토탈 패키지 구조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우건설은 팀코리아 내 주간사 후보로서 역할 확대와 위상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지리아 NLNG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LNG 액화 플랜트 수행 경험을 확보하며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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