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를 지켜라’ 교리 아우디 3연패 도전…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8강 토너먼트 격돌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6. 4. 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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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핸드볼 클럽을 가리는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가 마침내 진정한 승부처인 8강 무대에 돌입한다.

오는 18일과 19일(현지 시간), 파이널 4(Final 4) 진출권을 놓고 유럽 최강팀들의 8강 1차전 맞대결이 펼쳐진다.

교리의 8강 상대는 B조 4위 오덴세(Odense Håndbold)다.

에스비에르는 5년 연속 8강에 진출했고, 지난 네 시즌 모두 파이널4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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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핸드볼 클럽을 가리는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가 마침내 진정한 승부처인 8강 무대에 돌입한다. 오는 18일과 19일(현지 시간), 파이널 4(Final 4) 진출권을 놓고 유럽 최강팀들의 8강 1차전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8강 대진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오프를 거친 조 3, 4위 팀들이 모두 생존하며 각 조 1, 2위 팀들과 격돌하게 됐다는 점이다. 하위 시드 팀들의 반란이 이어질지, 아니면 전통 강호들이 자존심을 지킬지 전 세계 핸드볼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교리 아우디(Györi Audi ETO KC 헝가리)의 행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에이스 류은희가 활약하며 친숙해진 교리는 이번 시즌 A조 1위로 8강에 직행하며 여전한 위용을 과시했다.

사진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주요 선수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지난 두 시즌 연속 유럽 정상에 올랐던 교리는 이번 시즌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교리의 8강 상대는 B조 4위 오덴세(Odense Håndbold)다. 오덴세가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교리가 무난히 파이널 4에 진출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오덴세는 4년 연속 8강에 올랐다.

조별 예선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한 팀들과 플레이오프라는 사선을 넘고 올라온 팀들의 대진도 흥미롭다.

A조 4위로 올라온 비스트리차(CS Gloria 2018 BN 루마니아)는 B조 1위인 프랑스의 강호 브레스트 브르타뉴(Brest Bretagne Handball)와 맞붙는다.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시즌만에 8강에 처음 진출한 비스트리차의 이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A조 3위 에스비에르(Team Esbjerg 덴마크)와 B조 2위 CSM 부쿠레슈티(CSM Bucuresti 루마니아)가 격돌한다. 에스비에르는 5년 연속 8강에 진출했고, 지난 네 시즌 모두 파이널4에 진출했다.

헝가리의 열성적인 홈 팬을 보유한 B조 3위 페렌츠바로시(FTC-Rail Cargo Hungaria)는 A조 2위인 프랑스의 메츠(Metz Handball)를 상대로 이변을 노린다. 두 팀은 지난 시즌 나란히 8강에서 탈락한 만큼 어느 팀이 파이널4 진출을 이룰지 기대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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