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파수AI "AX 전환 선언…AI 공격 공동 대응 필요"
"미국 법인 '심볼로직' 내년 말 흑자 전환 목표"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보안 전문 기업 파수가 파수AI로 사명을 변경하고 AX(AI 전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파수AI 조규곤 대표 [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yonhap/20260415141428731jveo.jpg)
15일 파수 AI는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조규곤 파수AI 대표는 사명 변경에 대해 "내외부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AI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AX의 단계로 AI 어시스턴트, AI 에이전트, AI 오케스트레이션 등 3단계로 구분했다.
조 대표는 "단순 보조도구인 어시스턴트에 머물러서는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사람이 에이전트를 감독하고 에이전트가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단계로 빠르게 넘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파수는 이를 위해 AX 플랫폼 엘름 최신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엘름은 다양한 대형언어모델(LLM)을 지원하며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보안 위협에 대한 경고도 언급됐다.
조 대표는 AI가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는 클로드 미토스 사례에 대해 해커의 공격 스피드와 스케일을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조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생각이 없는 내부자라서 뭘 어떻게 유출할지 알 수 없어 보안 리스크가 매우 크다"라며 "개별 기업이 혼자 대응하기보다는 커뮤니티 간 협력으로 공격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는 '파워 커뮤니티'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파수AI는 이 과정에서 자회사 스패로우의 역할을 부각했다.
스패로우는 AI 기반 취약점 분석 기술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와 같은 공격을 방어하고 개발단계부터 보안이 확보된 코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설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파수AI는 미국 현지 법인 심볼로직을 출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파수AI에 따르면 심볼로직은 엔터프라이즈와 중견기업을 타깃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조 대표는 "(미국 법인은) 내년 말까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시장까지 진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조 대표는 "글로벌 AI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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