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구매하니 연락 두절"…2주만에 '3건' 가짜 경과원 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5일 직원을 사칭해 기업에 선입금이나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과원 측은 공공 조달 절차상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구매를 대신 요청하거나, 계약 체결 전 개인 계좌로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명확히 했다.
경과원은 홈페이지에 사칭 주의 안내문을 띄우고 경기기업비서 등 자체 채널을 통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5일 직원을 사칭해 기업에 선입금이나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재무회계팀 소속 직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3건 발생했다.
이들은 위조된 명함과 사업자등록증을 앞세워 기업에 접근했다. "수의계약을 진행하겠다"거나 "물품 구매를 협의 중"이라며 신뢰를 쌓은 뒤 특정 물품의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견적서 제출과 금전 입금을 유도했다. 담당자 이메일 주소까지 교묘하게 흉내 내 의심을 피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일부 기업은 이들이 안내한 계좌로 대금을 보낸 뒤 연락이 끊기는 피해를 봤다.
경과원 측은 공공 조달 절차상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구매를 대신 요청하거나, 계약 체결 전 개인 계좌로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명확히 했다. 모든 공식 계약은 나라장터 등 지정된 시스템을 통해서만 이뤄진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경과원은 홈페이지에 사칭 주의 안내문을 띄우고 경기기업비서 등 자체 채널을 통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낯선 번호로 연락이 오거나 비정상적인 선입금을 요구받을 경우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대표번호나 담당 부서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이메일의 도메인(@gbsa.or.kr)이 일치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안내했다.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야 한다.
김병기 경영기획처장은 "공공기관 내부 정보를 악용해 기업 신뢰를 노린 매우 조직적인 범죄"라면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금전 요구가 있다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공식 경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머니투데이 뉴스속오늘]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수영장서 불륜" 증거 잡은 아내 고소 당했다...간통죄 폐지 후 벌어진 일 - 머니투데이
- "오빠 파스타 뭐 좋아해?"...아내가 아이 과외 선생에게 수상한 문자 - 머니투데이
- "호스트 클럽서 유산 탕진" 여배우 딸, AV 출연하더니...'절도' 체포 - 머니투데이
- 닭가슴살로 300억 벌더니…허경환 "작년부터 사업 손 떼" 고백 - 머니투데이
- 20억 날린 윤형빈..."♥정경미는 송도서 학원 대박" 손 벌렸다 - 머니투데이
- "어? 너무 오르네" 줍줍하던 개미들 빠진다...외인 '사자'에 6100피 탈환 - 머니투데이
- 트럼프가 걷은 '244조원 관세'...20일부터 환급 절차 가동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이틀 안에 무슨 일 일어날 것"…파키스탄서 2차 협상 시사 - 머니투데이
- '12세 성추행' 과외교사 얼굴·이름 다 털렸다…유포자 "벌금 내면 그만" - 머니투데이
- "이휘재 눈물? 그러려니...복귀 방송 도 지나쳐" 칼럼니스트 공개 비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