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형주 강세…SK하이닉스 신고가·삼성전자 동반 상승[특징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상승세
투자자 심리 회복세 뚜렷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동 종전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 기준 삼성전자는 3.75%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도 5.17%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17만3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 같은 상승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과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 종목 상승과 함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일제히 상승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가 3%대 상승했고 마이크론도 9% 넘게 오르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이 상승을 뒷받침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배 증가한 38조원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DRAM이 AI 서버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역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DRAM ASP 상승과 환율 효과, NAND 가격 및 가동률 개선이 실적 증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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