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8강행 성과 인정 받았다…류지현 감독, 2026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사령탑 내정

장은상 기자 2026. 4. 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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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의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행을 이끈 류지현 감독(55)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올해 연령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류지현 감독을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지도자 승인을 거쳐 류 감독을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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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으로도 내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류 감독을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의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행을 이끈 류지현 감독(55)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올해 연령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류지현 감독을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지난달 일본 도쿄돔서 열린 WBC 1라운드서 대표팀을 이끌고 2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C조 1위 일본에 이어 2위를 확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이 WBC서 8강 진출권을 얻은 건 2009년 대회 이후 17년 만이었다.

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기력향상위원 면접 평가를 실시했다. 면접에서 류 감독은 국가대표 운영 계획의 구체성과 경기 분석 능력, 선수단을 아우르는 통솔력 등 핵심 평가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면접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류 감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를 달성할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향후 개최될 이사회를 통해 해당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지도자 승인을 거쳐 류 감독을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확정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2010광저우 대회부터 2023년에 열린 2022항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5연패에 도전한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발하는 데 집중했다”며 “남은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속히 코치진 구성과 선수단 선발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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