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와 만나는 그린, "레너드는 팀 전체가 막아야 한다"

박종호 2026. 4. 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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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에이스에 대해 말한 그린이다.

그린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앞두고 "팀 전체가 함께 수비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레너드를 혼자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다. 그는 너무 뛰어나다. 그래서 팀 전체가 함께 움직이고, 게임 플랜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어려운 슛을 쏘게 만들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늘 선수들에게 말한다. 레너드는 50%를 쏴도 훌륭한 선수다. 내가 그에게 한 번이라도 더 슛을 빗나가게 한다면, 그것으로 내 역할을 다한 것이다"라며 레너드를 향한 경각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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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에이스에 대해 말한 그린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인튜잇 돔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LA 클리퍼스와 9-10위 결정전을 치른다. 패자는 즉시 탈락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승리한 팀은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를 두고 또 한 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골든스테이트는 37승 45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인 진출 팀 중 최저 승률이다.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전했다. 지미 버틀러(201cm, F)는 시즌 아웃됐다. 거기에 스테판 커리(188cm, G)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최근에 복귀했으나, 출전 시간을 제한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특히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상대 클리퍼스는 만만치 않다. 카와이 레너드(201cm, F)가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팀을 이끌었다. 평균 27.9점 6.4리바운드 3.6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도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상대를 괴롭힌다. 제임스 하든(196cm, G) 트레이드 이후 완벽하게 반등한 클리퍼스였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15-110으로 패했다. 당시 상대 에이스 레너드는 결장했다. 레너드가 돌아온 클리퍼스는 더 무서울 것이다.

관건은 레너드 수비다. 레너드를 막아야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그린이 있을 것이다. 그린은 맞대결 당시 레너드 수비를 자처하기도 했다. 다만 그린이 빠진 순간, 레너드가 폭발하며 흐름을 내주기도 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는 그린의 수비가 간절하다.

그린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앞두고 "팀 전체가 함께 수비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레너드를 혼자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다. 그는 너무 뛰어나다. 그래서 팀 전체가 함께 움직이고, 게임 플랜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어려운 슛을 쏘게 만들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늘 선수들에게 말한다. 레너드는 50%를 쏴도 훌륭한 선수다. 내가 그에게 한 번이라도 더 슛을 빗나가게 한다면, 그것으로 내 역할을 다한 것이다"라며 레너드를 향한 경각심을 드러냈다.

이어, "부상으로 핑계를 댈 수 없다. 가진 자원으로 싸워야 한다. 나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마지막 경기처럼 생각하고 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늘 상위권에 있었던 골든스테이트다. 그러나 이제는 언더독의 위치에 있다. 과연 그린과 골든스테이트가 레너드와 클리퍼스를 제어하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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