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NK 해양종합금융센터’ 설립 등 해양금융 특화 전략 본격화

이대성 2026. 4. 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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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금융 미래전략 싱크랩’ 연구 성과 발표
형장성과 실효성 갖춘 해양금융 전략 도출
“조선·항만·물류·해운 금융지원 체계 구축”
BNK부산은행은 14일 그룹 경영진 포럼에서 ‘해양금융 미래전략 싱크랩(Think-Lab)’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올 하반기 ‘BNK 해양종합금융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해양금융 특화 전략을 본격화하며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해양금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논의 확대 등 급변하는 해양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해 금융과 산업을 잇는 생산적 금융을 바탕으로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BNK부산은행은 14일 그룹 경영진 포럼에서 ‘해양금융 미래전략 싱크랩(Think-Lab)’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해양·금융·경제 분야 외부 전문가와 자문 위원, 내부 실무진이 참여해 금융과 산업을 연계한 실행 가능한 전략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북극항로, 해운·항만, 조선·MRO, 내부 역량 강화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해양금융 전략 과제를 정리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 중심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부산은행 측의 설명이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조선업을 중심으로 선수금환급보증(RG)과 협약대출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이어오며 해양산업 전반의 자금 수요에 대응해왔다. 여기에 ‘생산적 금융 협의회’ 운영과 ‘혁신성장금융단’ 출범을 통해 정책금융 역할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행은 올해 하반기 ‘BNK 해양종합금융센터’를 설립해 해양금융 기능을 집약해 조선뿐 아니라 항만·물류·해운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통합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기획그룹장은 “앞으로도 해양금융 특화 전략을 구체화해 생산적 금융과 해양금융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