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낙동강 오리알 된다?…친한계 "전재수, 확실히 사퇴해 달라"
친한동훈계인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부산 북갑 의원직 조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어제)
5월에 사퇴하고 이번에 보궐 선거를 안 열 수도 있는 거 같다라는 첩보가 저희한테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 입장에서는 지금 이미 아파트도 구해놓고 해놨는데 주말에 그거를 듣고 조금 당혹스러운 상황이었죠.
앞서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13일 부산 북갑에 전셋집을 구한 소식을 알리며 사실상 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다만 부산 북갑에서 재보궐 선거가 열리기 위해서는 전 후보가 오는 4월 30일까지 의원직을 내려놔야 하고, 5월 중 사퇴하면 부산 북갑은 재보궐 대상에서 제외되며 선거가 열리지 않는 상황입니다.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어제)
확실히 사퇴해서 선거를 열어 주기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저희도 출마 선언을 하거든요. 전재수 의원이 진짜 막상 5월 달에 사퇴를 해버리면 우리는 지금 이상해지는 거 아닙니까?
하지만 이같은 친한동훈계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후보는 오늘 조기 사퇴 입장을 밝히며 재보궐 선거가 열릴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보궐 선거 무조건 열립니다. 조만간에 (사퇴)할 겁니다. 한동훈 대표도 마찬가지고 하정우 수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출마를 하든 간에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고.
끝으로 전 후보는 "부산이 이번 기회를 놓치면 30년 이상의 침체상황을 돌파할 기회가 사라진다"며 "박형준 현 시장을 상대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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