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실은 중국 유조선, 美 호르무즈 봉쇄망 못 뚫고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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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재 대상 유조선 리치 스타리호가 페르시아만을 출항한 지 하루 만인 15일(현지시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망을 뚫지 못하고 회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리치 스타리호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가 미국의 봉쇄로 회항했다.
리치 스타리호는 미국 봉쇄 첫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최소 8척의 선박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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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제재 대상 유조선 리치 스타리호가 페르시아만을 출항한 지 하루 만인 15일(현지시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망을 뚫지 못하고 회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리치 스타리호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가 미국의 봉쇄로 회항했다.
데이터 분석 회사인 케플러(Kpler)에 따르면 리치 스타리호는 아랍에미리트(UAE) 함리야항에서 약 25만 배럴의 메탄올을 선적하는 중형 유조선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화 회담이 결렬되자 12일 이란 항구와 걸프만을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명령했다. 실시간 선박 추적 서비스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13일부터 봉쇄가 현실화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전날(14일) "첫 24시간 동안 어떤 배도 미국의 봉쇄망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6척의 선박이 미군의 지시에 따라 회항해 이란 항구로 다시 입항했다고 주장했다.
리치 스타리호는 미국 봉쇄 첫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최소 8척의 선박 중 하나였다.
중국 소유인 리치 스타리호와 선주사인 '상하이 쉬안룬 해운'은 이란과 거래한 혐의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다.
현재 또 다른 미국 제재 대상 초대형 원유 운반선 알리시아호는 이날 화물을 선적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이라크로 향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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