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KBS 여론조사 제시하며 "나 빼곤 국힘, 선거비 보전 거의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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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경쟁에서 자신을 제외하면 국민의힘 후보 대부분이 선거비를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밀며 '재경선' 또는 '국민의힘 후보와 결승전'을 요구했다.
이 전 위원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KBS 대구방송총국이 발표한 '대구시장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이 서울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고 선거비를 보전받지 못할까 걱정하는 상황이 대구에서도 벌어졌다'는 지지자 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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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경쟁에서 자신을 제외하면 국민의힘 후보 대부분이 선거비를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밀며 '재경선' 또는 '국민의힘 후보와 결승전'을 요구했다.
이 전 위원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KBS 대구방송총국이 발표한 '대구시장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이 서울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고 선거비를 보전받지 못할까 걱정하는 상황이 대구에서도 벌어졌다'는 지지자 글을 소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것이 대구 민심"이라면서 가장 경쟁력 있는 자신을 제외한 것을 지금이라도 되돌려 놓든지 아니면 경선에서 뽑힌 후보와 자신, 주호영 의원 간 3자 결승전을 갖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KBS대구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18살 이상 대구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 결과를 말한다.
대구 시민에게 '공천이 확정된 정당 후보와 무소속 출마 의사를 내비친 후보 등 6명이 대구시장 선거에 나설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물음에 국민의힘에서 유영하 의원이 나설 경우 김부겸 민주당 후보 40%·이진숙 전 위원장 18%·주호영 의원 9%·유영하 의원 3%·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 1%·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장 0.3%·지지하는 사람 없다가 23%였다.
또 윤재옥 의원이면 김부겸 40%·이진숙 19%·주호영 10%·윤재옥 3%였고,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면 김부겸 40%·이진숙 19%·주호영 8%·이재만 2%였다.
최은석 의원이면 김부겸 40%·이진숙 19%·주호영 9%·최은석 2%, 추경호 의원이면 김부겸 39%·이진숙 16%·추경호 11%·주호영 8%로, 추 의원은 선거비 절반(득표율 10%이상)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준 전 의원이면 김부겸 40%·이진숙 18%·주호영 9%·홍석준 1% 순을 보였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누가 나와도 선거비 전액을 보전(득표율 15%이상) 받는 반면 주호영 의원은 단 한 차례 50% 보전(득표율 10%이상) 받을 뿐이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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