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4승 조명우 “올해도 2회 이상 월드컵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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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있는 상황에서 점수 차를 줄이는 데 집중했는데, 그 과정에서 하이런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올해도 2회 이상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입니다."
조명우는 지난 1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트란 딴 럭(베트남)을 50-3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15-22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점수 차를 줄이는 데 집중했는데, 그 과정에서 하이런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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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亞선수권 타이틀 방어 앞둬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점수 차를 줄이는 데 집중했는데, 그 과정에서 하이런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올해도 2회 이상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입니다.”
콜롬비아 보고타 3쿠션 월드컵에서 한국 최다인 4승을 달성한 ‘조화백’ 조명우가 15일 새벽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극적인 역전 우승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활짝 웃는 모습의 조명우는 “올해 첫 월드컵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우는 지난 1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트란 딴 럭(베트남)을 50-3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대회 최다 우승(5회) 기록도 함께 세웠다.
이번 우승은 과거의 아쉬움을 극복한 결과이기도 하다. 조명우는 2024년과 2025년 같은 대회에서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약 10일간 현지 적응을 통해 고산 환경과 시차에 대비했다. 조명우는 “숨이 더 차는 느낌은 있었지만 모두 같은 조건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승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6이닝 연속 공타로 밀리며 한때 12점 차까지 벌어졌지만, 한 이닝에 17점을 연속으로 뽑는 괴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고 22이닝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조명우는 “15-22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점수 차를 줄이는 데 집중했는데, 그 과정에서 하이런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흐름을 읽고 경기의 전환점을 만들어내는 운영 능력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다.
이제 시선은 다음 무대로 향한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며 “올해 월드컵도 2회 이상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시차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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