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국충성 해병대 돼달라” …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행사 “첫 4代 해병가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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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15일 오전 경기 발안 해병대사령부에서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창설 기념행사를 갖고 해병대 77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호국충성 해병대로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 창설 77주년을 맞아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DNA를 계승·발전시키고, 해병대 깃발 아래 일치단결해 더욱 강한 해병대가 되자"며 "준4군체제 개편 추진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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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15일 오전 경기 발안 해병대사령부에서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창설 기념행사를 갖고 해병대 77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호국충성 해병대로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준(準)4군체제로 해병대 개편 추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해병대 창설 기념행사로, 해병대가 국민의 군대로서 정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
창설기념식에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과 부승찬 국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역대 사령관을 비롯한 예비역, 현역 장병, 주한미해병부대(MFK) 사령관, 미 해병대 장병, 자매결연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 창설 77주년을 맞아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DNA를 계승·발전시키고, 해병대 깃발 아래 일치단결해 더욱 강한 해병대가 되자”며 “준4군체제 개편 추진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주 사령관은 모범장병에게 해병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핵심가치 상(賞)’을 수여하며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였고, 해병대 병역명문가를 선발해 대(代)를 이은 국가와 해병대의 헌신에 존경을 전했다.
‘충성’ 분야는 투철한 책임감·사명감을 바탕으로 투병 중에도 주요 보직에서 해병대 발전에 기여한 고(故) 박재형 중령이 수상했다. ‘도전’ 분야는 상륙기동헬기의 ‘주륜 휠 분해·조립 특수공구 세트(SET)’를 개발해 약 18억 원의 국방 예산을 절감하고 정비시간을 단축한 공로로 2025년 국방·군사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된 박정환 상사(항공단)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해병대는 창설 이후 최초로 탄생한 4대(代) 해병 가문을 비롯해 3대가 해병대 현역으로 복무한 7개 가문을 선발해 병역명문가 인증패를 전달하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해병대 창설 이후 최초로 증손자까지 4대 해병이 된 김준형 이병은 “대대손손 해병대의 역사와 함께할 수 있어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안되면 될 때까지, 4대 해병 가문이라는 자부심 속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해병대는 1949년 창설 이래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마다 우리 군의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특유의 강한 전투력과 굳건한 단결력으로 오직 국민에게 충성하며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해병대 창설 77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병대는 창설 77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호국충성 해병대’로 거듭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마린위크(Marine Week) 기간을 진행하고 있다.
사령부를 비롯해 서북도서, 김포·강화, 포항, 제주도, 울릉도 등 각급 부대에서는 4월 15일 창설기념식을 진행하고, 기간 중 부대별 행군, 7.7km 한마음 달리기, 전사적지 견학, 창군원로 방문, 부대개방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상(像) 구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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