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신시내티전 2안타…최근 4경기서 멀티히트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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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며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한때 타율 0.143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최근 4경기에서 세 차례 멀티히트를 때리며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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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며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한때 타율 0.143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최근 4경기에서 세 차례 멀티히트를 때리며 반등했다. 시즌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도 각각 0.207과 0.607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14승을 따낸 브래드 싱어를 상대로 안타 2개를 쳤다.
2회초 첫 타석에 선 이정후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싱어의 4구 바깥쪽 싱커를 공략,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싱어와 대결한 이정후는 8구 접전 끝에 싱커를 때려 우측 방면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범타에 그쳐 이정후는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3번째 타석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정후는 6회말 1사 1루에서 싱어의 슬라이더를 잘 맞혔지만, 타구는 싱어의 발을 맞은 뒤 1루 파울 지역으로 날아갔다. 신시내티 1루수 살 스튜어트가 이를 잡고 베이스를 밟아 아웃 처리됐다.

이정후는 9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신시내티 마무리 투수 에밀리오 파간의 초구 높은 직구를 힘껏 때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안타 7개를 치고도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진 샌프란시스코는 솔로포 두 방을 맞으며 신시내티에 1-2로 졌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6승1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에이스 로비 레이는 5이닝을 2피안타(2피홈런) 4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으나 시즌 2패(2승)째를 떠안았다.
신시내티는 시즌 10승(7패) 고지를 밟았고, 싱어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따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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