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추장만 찍기엔 억울한 ‘두릅’…풍미 200% 살리는 한정식집 조리법 [FOOD+]
4~5월 제철, 간단한 조리로 즐기는 봄철 별미
튀기고 데치고 담그고…두릅의 무한 변신
쌉쌀한 맛과 향을 지닌 두릅은 ‘봄철 보약’이라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취 시기가 짧고 수확이 까다로워 귀한 대접을 받는 식재료다.

14일 다음백과사전에 따르면 두릅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는 4~5월이다.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다양한 맛을 내 봄철 식탁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색다른 맛을 찾는다면 ‘두릅 튀김’을 추천한다. 튀김가루나 밀가루 반죽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내면 고급 한정식집에서 맛보던 봄철 별미가 완성된다. 양념간장에 찍어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맥주 안주나 간식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두릅을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장아찌’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간장과 식초, 설탕을 넣어 끓인 뒤 식혀 데친 두릅을 담가 숙성시키면 완성된다. 냉장 보관 시 한 달 이상 두고 먹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두릅은 크게 참두릅, 엄두릅(개두릅), 땅두릅(독활)으로 구분되는데, 생김새와 식감, 맛에서 차이가 있어 용도에 맞게 구입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접하는 두릅은 ‘참두릅’이다. 주로 자연산으로 향이 진하고 쌉싸름한 맛이 강하다. 식감이 부드러워 데쳐 먹는 숙회나 무침 요리에 적합하다.

땅두릅(독활)은 나무가 아닌 땅에서 자라는 두릅으로, 향이 비교적 은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나물이나 장아찌로 활용되며, 한약재로도 쓰인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참두릅은 상대적으로 가늘고 길며 가시가 있다. 엄두릅은 굵고 통통한 모양을 띠며 가시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땅두릅은 줄기가 비교적 연하고 가늘며 가시가 없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형태를 띤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폐지 줍던 엄마 건물주로…가난 공포 ‘부동산’으로 지운 서인국·지디·조권
- 하루 2억원 벌던 전성기 사라진 자리, 편승엽이 5남매를 키워낸 방식
- 감자밭 매던 소녀, 상금 3억 당구 여제로…‘캄보디아 김연아’ 피아비의 기적
- 가난은 결핍이 아니라 원동력이었다…남규리·다영·이준의 성공기
- “2주에 한 번씩 병원 함께 갔다”…박미선 복귀 뒤엔 이봉원의 묵묵한 헌신
- “그 꼴은 못 본다”…탁재훈이 180억 배경 뒤로하고 예능 현장 지키는 이유
- ‘100만원’ 단칸방에서 80억대 집주인으로, 유해진 38년 노동의 성적표
- 10원에도 떨던 이준·황치열·김세정, ‘수십억’ 부모님집은 망설이지 않았다
- 홍어 6만 마리 손질에 감자탕 배달까지…박지현·김재중·이찬원, 부모님 도왔던 '효자 스타들'
- “안 버려줘서 고마워”…윤다훈, 딸이 완전히 바꿔놓은 아빠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