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방문’ 장동혁, 韓-이스라엘 갈등 완화 해법 찾을까 [이런정치]

양대근 2026. 4. 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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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공화당 성향의 비영리단체인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과 국무부를 잇따라 찾는다.

제1야당을 이끄는 장 대표가 미 정계 핵심인사들을 만나 한국 정부와 이스라엘의 외교 갈등 완화와 한반도 정세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해법에 접근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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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한파’ 상하원 의원들과 잇따라 면담
밴스 부통령 등 정계 거물 회동 여부 주목
국힘 “양국 우려 해소되면 경제·민생 도움”
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럴 아이사 공화당 하원의원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양대근·윤채영 기자] 친공화당 성향의 비영리단체인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과 국무부를 잇따라 찾는다.

제1야당을 이끄는 장 대표가 미 정계 핵심인사들을 만나 한국 정부와 이스라엘의 외교 갈등 완화와 한반도 정세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해법에 접근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조정훈 의원 등은 14일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를 참배하고 현지에서 동포 간담회 일정 등을 가졌다. 전날에는 대럴 아이사 공화당 하원의원(캘리포니아)과 면담했다. 아이사 의원은 미 의회에서 한국 관련 안건을 다루는 초당적 의원 모임 ‘코리아코커스’ 소속이며 11선의 중진의원이다.

15일에는 IRI 초청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뒤 ‘지한파’로 꼽히는 앤디 김 민주당 상원의원(뉴저지), 마이크 켈리 공화당 하원의원(펜실베이니아) 등과 잇따라 만난다. 오후부터는 백악관과 국무부에서 주요 인사들과 면담에 돌입할 예정이다.

장 대표 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꼽히는 폴라 화이트 목사와의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JD 밴스 부통령이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미 정계 거물들과도 만남을 가질 지 주목된다.

현재 유대인 관련 주요 단체들은 미 정가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존슨 하원의장 등 미 정계의 유력 인사들 역시 앞서 개최된 홀로코스트 박물관(USHMM)이 주관하는 ‘추모의 날’ 행사에 일제히 참여하기도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의 이번 방미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과 이스라엘이 (SNS 비판 게시글 논란 이후) 공개적으로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 대해 한국 국민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을 것”이라며 “(장 대표) 방미를 통해 그런 우려가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다면 우리 경제와 민생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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