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성장펀드, 네이버 데이터센터에 4천억 지원…“AI 주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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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가 네이버클라우드의 세종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사업에 4000억원을 저리 대출하는 방안을 막판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국민성장펀드가 지원을 검토하는 건 총 9000억원 규모의 2·3차 사업이다.
국민성장펀드가 각 세종에 대한 투자 지원을 검토하는 건 AI 주권 확보 차원이다.
당국은 이를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독자적 AI 모델 개발을 지원해 데이터 주권을 지켜야 한다"며 "AI 시장에서 기술 자립을 이뤄내기 위한 투자사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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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각세종’에
AI 자립위해 4000억 대출
![세종시에 위치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모습. [사진출처=네이버클라우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mk/20260415095702333vmzo.jpg)
15일 금융권과 IT업계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는 이르면 이달 안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세종에 조성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승인할 계획이다. 현재 막판 심의가 진행되는 중으로 4000억원을 저리 대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각 세종은 네이버의 자체 AI인 ‘하이퍼클로바엑스’와 각종 검색·쇼핑·클라우드 기능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네이버는 이곳을 AI 전용 인프라 거점으로 삼고 있다. 각 세종이란 이름은 해인사 장경각에서 따온 것으로 지식과 데이터를 보존한다는 의미다. 용지 면적은 약 29만㎡로 축구장 41개 규모다. 최종적으로 수전 용량은 270㎿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각 세종은 6단계에 걸쳐 증설될 예정이다. 1차 사업은 2023년 완료돼 북관 서버동 가운데 일부 구역은 이미 운영 중이다. 이번에 국민성장펀드가 지원을 검토하는 건 총 9000억원 규모의 2·3차 사업이다. 2차 사업의 핵심은 AI용 고밀도 서버실 구축이다. 고도화 설계 마무리 단계로 연내 착공이 목표다.
국민성장펀드가 각 세종에 대한 투자 지원을 검토하는 건 AI 주권 확보 차원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전날 국민성장펀드 2차 투자를 받을 주요 프로젝트를 총 6건 발표하기도 했다. 이 중 하나가 ‘소버린 AI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당국은 이를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독자적 AI 모델 개발을 지원해 데이터 주권을 지켜야 한다”며 “AI 시장에서 기술 자립을 이뤄내기 위한 투자사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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