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핸드볼, 바르셀로나가 아데마르 레온 완파하며 리그 16연패 위업 달성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6. 4.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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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바르셀로나(Barça)가 리그 24연승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2025/26 시즌 아소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홈구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Palau Blaugrana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Liga NEXUS ENERGÍA ASOBAL) 24라운드 경기에서 아데마르 레온(ABANCA Ademar León)을 48-3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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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바르셀로나(Barça)가 리그 24연승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2025/26 시즌 아소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홈구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Palau Blaugrana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Liga NEXUS ENERGÍA ASOBAL) 24라운드 경기에서 아데마르 레온(ABANCA Ademar León)을 48-3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48점을 확보했으며, 다음 날 2위인 로그로뇨(Dicorpebal Logrono La Rioja)가 패함에 따라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통산 33번째 리그 우승이자, 2010/11 시즌부터 시작된 16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사진 2025/26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 바르셀로나와 아데마르 레온 경기 모습, 사진 출처=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13-5로 점수 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을 26-15로 마치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는 멈추지 않았다. 한때 아데마르 레온이 격차를 좁히려 시도했으나,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12점 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48-31의 압도적인 점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24경기 전승을 거두는 동안 953득점, 651실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지배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우승은 지난여름 선수단에 10명의 변화가 생긴 뒤 일궈낸 첫 리그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니 페르난데스(Dani Fernández), 빅토르 할그림손(Viktor Hallgrímsson), 세이프 엘데라(Seif Elderaa) 등 영입 선수들이 처음으로 아소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안 바루페(Ian Barrufet)와 조르제 치쿠사(Djordje Cikusa) 등 유망주들도 1군 멤버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La Masia)’ 출신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 팀을 대표해 뛴 22명의 선수 중 11명이 유스 출신이며, 윙어 아드리안 솔라(Adrián Sola)는 이번 경기에서도 6골을 터뜨리는 등 시즌 내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바르셀로나는 디카 멤(Dika Mem)이 7골, 아드리안 솔라(Adrián Sola)와 루이스 프라데(Luis Frade)가 6골씩, 다니 페르난데스(Dani Fernández)가 5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데마르 레온은 마르쿠스 린드크비스트(Marcus Lindqvist)가 6골, 세르히오 산체스(Sergio Sánchez)와 루벤 로사다(Rubén Rozada)가 5골씩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미 카탈루냐 슈퍼컵, 이베리아 슈퍼컵, 클럽 월드 챔피언십, 코파 데 에스파냐를 석권한 바르셀로나는 이번 리그 우승으로 시즌 5관왕에 등극했다. 카를로스 오르테가(Carlos Ortega)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이제 6월에 열릴 코파 델 레이와 가장 중요한 목표인 EHF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향해 나아간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0일 프랑스의 낭트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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