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 우세에도 2골 차라니.. '신상우호' 여자 축구, '10명 뛴' 캐나다에 1-3 완패 'FIFA시리즈 연패'

강필주 2026. 4.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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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수적 우위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채 9위 캐나다에 무릎을 꿇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FIFA 시리즈 2026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12일 1-5로 완패했던 브라질전에 이어 연패에 빠진 한국은 캐나다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1승 1무 9패의 절대 열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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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수적 우위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채 9위 캐나다에 무릎을 꿇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FIFA 시리즈 2026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12일 1-5로 완패했던 브라질전에 이어 연패에 빠진 한국은 캐나다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1승 1무 9패의 절대 열세를 면치 못했다.

내년 FIFA 여자 월드컵을 대비 중인 신상우 감독은 이날 브라질전과 비교해 5명의 선발에 변화를 줬다. 손화연(29, 강진스완스)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금민(32, 버밍엄)과, 박수정(22, AC밀란), 강채림(28, 몬트리올 로즈)을 2선에 배치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의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23분 에블린 빈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27분 캐나다 수비수 제이드 로즈가 손화연에 가한 백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아크 정면에서 이어진 프리킥 기회에서 전반 29분 김신지(레인저스)가 환상적인 오른발 직접 슈팅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한국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바네사 질에게 헤더골을 허용해 리드를 내줬다. 이어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질의 헤더골로 사실상 승기를 내줬다. 

한국은 수적인 우위를 살리지 못한 채 세트피스 두 방에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22분 정유진(26, 인천 현대제철)이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장면이 내내 아쉬움을 남았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두 경기에서 8골을 실점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한 여자 대표팀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잠비아(65위)를 상대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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