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육중완, 자유로운 결혼생활 최초 공개

강주일 기자 2026. 4. 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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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가수 육중완이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하며, 십 년 차 남편의 내추럴한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14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서는 육중완의 결혼 생활이 베일을 벗었다.

2016년 동갑내기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 그는 어느덧 결혼 10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안녕하십니까 육중완 밴드에서 노래하는 육중완입니다. 반갑습니다라는 특유의 쾌활한 인사로 문을 열었다.

화면에 비친 그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았다. 느지막한 아침이 되어서야 부스스한 모습으로 일어난 그는 아내가 집을 비운 것을 확인하자마자 “갔네 갔어, 갔네 갔어”라며 묘한 해방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아침부터 시작된 그의 일상은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캔맥주를 따서 선 채로 벌컥벌컥 마시는가 하면, 배달 음식으로 가득 차려진 한 상 차림에 소주까지 곁들여 본격적인 혼술 타임을 즐겼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치우지도 않은 채 다시 소파에 벌러덩 누워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는 등 자유로운 와식 생활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반면, 집 밖에서의 육중완은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깔끔하게 차려입고 단골 전통시장을 찾은 그는 시장 이모들을 향해 “이모, 이모, 이모! 당신 때문에 내일은 행복할 거야”라며 찐친 바이브로 안마까지 해드리는 등 시장의 에너지이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화려했던 외출 끝에 돌아온 집은 다시 쓸쓸함으로 가득 찼다. 소파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던 그는 이제 혼자가 어색한 듯 아 뭐 하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쓸쓸함을 견디지 못한 육중완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언제 오는데? 그냥 심심하고 그렇네”라며 껌딱지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아내는 “즐기라!”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를 남기고 전화를 끊어 웃음의 마침표를 찍었다.

방송은 4월 21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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