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지원 통했다…스미스앤레더 인니 팝업 흥행

김지우 2026. 4.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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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쇼핑몰 세나얀 시티에 첫 팝업 오픈
오픈 2일차 기준 일 평균 100개 판매…품절로 리오더
크림, 현지 판매거점 확보·마케팅·운영 등 지원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국내 프리미엄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스미스앤레더’의 인도네시아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스미스앤레더의 인도네시아 첫 팝업. (사진=크림)
지난 6일 운영을 시작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3일까지 약 4주간 자카르타의 대표 프리미엄 쇼핑몰 ‘세나얀 시티’에서 진행된다. 세나얀 시티는 럭셔리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핵심 상권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유입이 활발해 입점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미스앤레더는 천연 가죽 소재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일본 도쿄 시부야·오사카 팝업 흥행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팝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초기부터 현지 반응은 뜨겁다. 오픈 2일차 기준 일 평균 1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일부 인기 제품은 조기 품절돼 리오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지 미입고 제품에 대한 사전 주문 요청이 이어지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브랜드 시그니처 서비스인 ‘음각 커스텀 서비스’는 구매 고객의 98%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성과는 크림의 현지화 전략과 통합 운영 역량이 결합된 결과다. 크림은 세나얀 시티몰 내 입지 확보, 국제 물류 및 재고 운영, 현지 결제 시스템 구축, 매장 설치 및 운영 관리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현지 맞춤형 전략을 전개했다. 인도네시아 주요 금융사 ‘BCA(Bank Central Asia)’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현지 인플루언서 및 셀럽과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SNS 확산을 유도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도 병행했다.

크림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한정판 플랫폼 ‘킥애비뉴’와의 협업도 성과를 냈다. 현지 네트워크와 운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과 고객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크림 관계자는 “스미스앤레더 팝업은 현지 리테일 거점 확보부터 마케팅, 운영까지 통합 지원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우 (zuz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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