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류를 넘어 경제 한류로’ 2026 코리아 엑스포,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

김두열 기자 2026. 4. 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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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를 넘어 K-푸드,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산업 분야로 한류를 확장하는 비즈니스 행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국내 마이스(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대표이사 신현대)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오는 4월 16일(목)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의 ‘선샤인 시티 컨벤션 센터(Sunshine City Convention Center) ‘에서 ‘2026 코리아 엑스포 도쿄(Korea Expo Tokyo 2026, 이하 코리아 엑스포 도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 중심의 한류를 K-푸드,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소비재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해 일본 시장 내 판로 개척과 현지 바이어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해 약 8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기록한 ‘코리아 엑스포 오사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일본 트렌드 중심지인 도쿄에서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과 브랜드 접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이혁 대사, 일한경제협회 고지 아키요시 회장,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다카시마 도모히로 이사, 소지츠(双日)상사 코마츠 요시노리 본부장, 주일한국기업연합회 손성주 회장, 농심재팬㈜ 김대하 대표이사, 주일한국문화원 박영혜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배우 유승호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K-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며,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타일러 라쉬 대표는 ‘한글과자’를 활용한 ‘K-에듀테인먼트 쇼’를 진행하며 문화와 교육이 결합된 산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K-뷰티 트렌드 인사이트, 김밥 라이브 쿠킹쇼, 퓨전 가야금 공연 등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관객과 바이어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코리아 엑스포 도쿄는 K-컬처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양국 기업 간 협력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엑스포’는 도쿄 행사에 이어 오는 6월 프랑스 파리,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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