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다시 협상 테이블로…코스피 '6000피' 안착 시도 [오늘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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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위해 이번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갈 것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유가 급락(-8.1%), 반도체 등 주도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 원·달러 환율 하락 등 대내외 호재로 이날 코스피는 6000선 돌파 후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며 "추후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 조정을 받을 여지가 있으나, 단기 차익실현 성격에 국한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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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위해 이번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갈 것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틀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다시 한번 종전 기대를 불어넣었다. 이에 15일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해 '60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2.74% 오른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2.60% 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6026.52까지 뛰면서 오름폭(3.75%)을 확대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6000선을 터치한 것은 지난달 3일(장중 6180.45) 이후 30거래일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2.0% 오른 1121.88에 마감했다. 이달 1일 이후 처음으로 1100선(종가 기준)을 회복했다.국내 증시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74%, 6.06% 뛰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6% 오른 4만853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18% 상승한 6967.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6% 오른 2만3639.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지난 1월 28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7002.28) 경신을 코앞에 두게 됐다.
이날 지수 상승은 기술주가 주도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3.79% 올랐고, 아마존(3.79%), 메타(4.41%), 오라클(4.74%), 알파벳(3.61%)도 4% 안팎 상승했다. 메모리칩 제조사 마이크론은 9.11% 급등했다.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재개할 것이란 기대가 장을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유가'로 인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됐던 3월 미국의 생산자 물가도 우려했던 것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4.0%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4.6%)을 크게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관련 우려가 줄어들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유가 급락(-8.1%), 반도체 등 주도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 원·달러 환율 하락 등 대내외 호재로 이날 코스피는 6000선 돌파 후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며 "추후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 조정을 받을 여지가 있으나, 단기 차익실현 성격에 국한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주가 조정이 나오더라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존 주도주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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