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MVP’ 불혹 세터의 뼈있는 조언…“실패와 좌절이 제일 큰 성장, 멈추지 말고 직진! 그냥 하라고”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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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라고."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가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며 후배들을 향한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한선수는 13일 서울 광진구의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MVP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대한항공의 트레블(KOVO컵+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트레블을 차지하며 MVP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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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라고.”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가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며 후배들을 향한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한선수는 13일 서울 광진구의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MVP의 주인공이 됐다. 2022-23시즌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수상이다. 당시 대한항공의 트레블(KOVO컵+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트레블을 차지하며 MVP 영예를 안았다.

한선수는 2007년부터 줄곧 대한항공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 정규리그 우승 8회, KOVO컵 우승 6회를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한선수는 40세인 지금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한선수는 “이제는 한 경기 한 경기를 위해 몸을 만들고 운동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다른 선수보다 (기량이) 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으나 과거보다 더 희열을 느끼면서 배구를 하고 있다. 첫 MVP(2022-23시즌)를 차지했던 때보다 더 값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선수는 불혹의 나이에도 프로 커리어를 계속 이어간다. 아직 대한항공과 계약이 1년 남았다. 그는 “향후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 나는 나이가 많은 선수다. 우선, 팀과 내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지금은 한 해 한 해 올인할 뿐이다. 먼 미래보다는 그저 내년을 바라보면서 달리는 스타일이다. 지금은 다음 시즌을 바라보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선수는 태극마크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말했다. 그는 “(대표팀에 대해) 변함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대표팀이 날 필요하다면 가겠다. 다만 지금은 대표팀에 젊고 좋은 세터가 많다. 제가 도움이 되고, 만약 발탁된다면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팀은 항상 자긍심을 갖고 임해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욕심이 있던 자리기도 하다. 국가대표란 뽑히고 싶은 자리가 돼야 한다. 저 역시 대표팀에서 큰 성장을 이룬 선수”라고 답했다.
[광진구(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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