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미·이란 협상 낙관론 지속에 뉴욕증시 '상승'

2026. 4. 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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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증시입니다.

▶ 미·이란 협상 낙관론 지속에 뉴욕증시 '상승'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 올랐고요.

S&P500 지수는 1.18%, 나스닥 종합지수는 1.96%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지난 1월 28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코앞에 두게 됐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31일 이후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장 연속 상승 흐름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1차 종전 협상 결렬 이후에도 양측 간 대화가 재개될 것이란 낙관론이 시장 강세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날 지수 상승은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기술주가 주도했습니다.

인공지능 칩 대장주 엔비디아와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4% 가까이 올랐고요.

메타는 4.41%, 오라클은 4.74% 상승했습니다.

메모리칩 제조사 마이크론은 9.17% 급등했습니다.

양자컴퓨팅 스타트업들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021년 관련 과학자들이 만든 '세계 양자의 날'을 맞아 선도주 아이온Q가 신기술을 공개한 것이 양자컴퓨팅 주가 폭등을 불렀습니다.

아이온Q는 무려 20.16% 상승했고요. 리게티는 11.50% 폭등했습니다.

디웨이브 퀀텀 주가 역시 15.84% 치솟았습니다.

1분기 뉴욕증시 실적 시즌이 시작됐는데요.

미국의 주요 대형 은행들은 '깜짝 실적'을 연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올해 1분기 순익이 1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시티그룹은 1분기 순익이 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급증했습니다.

미·이란 전쟁 발발로 자산 가격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거래량 증가로 시장 부문 수입이 증가한 게 호실적의 주된 배경이 됐습니다.

시장의 관심이었던 미국의 올해 3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발표됐습니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5% 상승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1% 오르면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습니다.

특히, 서비스 부문을 구성하는 유통 서비스 마진은 0.3%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도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이 정체되면서 전체적인 도매 물가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입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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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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