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주민 불안에 떨게 한 은퇴 기념 ‘무단 저공 비행’ [잇슈 SNS]

KBS 2026. 4. 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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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부에 있는 화산섬 베스트만나에이야르 상공인데요.

비행기 한 대가 낮은 고도로 섬마을 위를 가로지릅니다.

해당 비행기는 아이슬란드 항공 소속 여객기로, 은퇴를 앞둔 40년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가 마지막 비행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섬 상공을 저공 비행한 건데요.

당시 여객기 승객들은 조종사의 저공비행 계획을 미리 공지받았으나 항공사 측의 사전 승인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고요.

고도 100m까지 낮게 비행하는 여객기를 보고 일부 섬 주민들은 추락 사고를 우려하며 불안에 떨었다고 합니다.

이후 해당 여객기는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지만, 항공사 측은 이번 비행을 심각한 규정 위반으로 보고 경찰과 아이슬란드 교통국에 해당 사건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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