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20년전 포켓몬 카드가 5000만원…결혼자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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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한 교사가 20년 만에 다락방에서 발견한 희귀 포켓몬 카드가 수천만 원대 가치로 평가되며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더 선 등에 따르면 영국의 37세 교사 앤드루 브라운드는 집 다락방을 정리하던 중 어린 시절 수집했던 포켓몬 카드 3장을 발견했다.
브라운드는 발견 당시 일부 카드가 포장된 상태로 보관돼 있었지만, 처음에는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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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더 선 등에 따르면 영국의 37세 교사 앤드루 브라운드는 집 다락방을 정리하던 중 어린 시절 수집했던 포켓몬 카드 3장을 발견했다.
브라운드는 발견 당시 일부 카드가 포장된 상태로 보관돼 있었지만, 처음에는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후 전문 수집가인 친구에게 카드를 보여준 뒤에야 희귀성과 가치를 알게 됐다.
브라운드는 결혼식을 앞두고 비용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카드를 발견했고, 해당 카드 3장을 오는 16일 열리는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카드는 최상급 상태의 ‘스카이리지 리자몽 홀로’ 카드로, 예상 낙찰가는 8000~1만2000파운드(약 1600만~2400만 원)다. 같은 카드의 또 다른 준최상급 사본은 최대 1만 파운드(약 2000만 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 번째 카드는 같은 리자몽 카드의 리버스 홀로 버전으로, 예상 낙찰가는 1600~2200파운드(약 320만~440만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브라운드는 “리자몽 카드가 이 정도 가치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카드 판매 대금이 결혼식 비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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