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 내려줬는데” 초등생 시신으로…의문의 죽음에 日사회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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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등굣길에 사라졌던 초등학생이 결국 20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돼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일본 경찰은 13일 교토부 난탄시 소노베초의 야산에서 실종된 아다치 유키(11)로 추정되는 아동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실종 7일째인 지난달 29일 학교에서 약 3㎞ 거리의 산속에서 아다치의 노란색 가방이 발견됐다.
실종 20일째인 지난 12일에는 실종 지점에서 약 6㎞ 떨어진 곳 아다치가 신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운동화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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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유키 [교토 경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ned/20260415064605318cacd.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일본에서 등굣길에 사라졌던 초등학생이 결국 20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돼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일본 경찰은 13일 교토부 난탄시 소노베초의 야산에서 실종된 아다치 유키(11)로 추정되는 아동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지점은 아다치의 자택에서 8㎞가량, 아다치의 학교에서 2㎞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아다치는 지난달 23일 오전 8시께 아버지가 초등학교에서 150여m 떨어진 주차장까지 자가용으로 데려다줬다. 하지만 당일 담임교사가 출석 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등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관과 소방관이 1000명 이상 투입돼 CCTV를 분석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아다치의 행적은 묘연했다. 통학 경로에서는 별다른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목격자도 없었다. 실종 일주일이 되도록 단서가 나오지 않아 수사는 난항에 빠졌다.
그러다 실종 7일째인 지난달 29일 학교에서 약 3㎞ 거리의 산속에서 아다치의 노란색 가방이 발견됐다. 가방이 발견된 곳은 어린이가 다니기 어려운 산길이고 휴대 전화 전파가 터지지 않는 지점이라는 점에서 아다치가 누군가와 함께였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해당 장소는 이미 수색 인력이 사흘간 집중적으로 확인했던 지역이었다는 점에서 의혹이 불거졌다. 비가 내린 뒤였음에도 가방에는 오염이나 빗자국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제3자가 의도적으로 가져다 놓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아다치 군의 신발이 발견된 장소를 수색하고 있는 경찰. [TBS 뉴스 유튜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ned/20260415064606706vple.png)
실종 20일째인 지난 12일에는 실종 지점에서 약 6㎞ 떨어진 곳 아다치가 신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운동화가 발견됐다.
경찰은 일대를 더욱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다음날 운동화가 놓여 있던 지점으로부터 5㎞ 정도 떨어진 덤불 속에서 시신을 찾아냈다.
시신이 착용하고 있던 옷은 실종 당시 아다치 군이 입고 있던 옷과 흡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건 전반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상적인 등굣길에서 발생한 실종이라는 점에서 이 일은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3세 미만 아동이 피해자인 유괴·인신매매 사건은 217건으로 집계됐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13세 미만인 경우는 61건에 달했다. 이에 아동 실종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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