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7년차' 안재현, 동거 시작했다…38세 동갑 여배우에 매너 자처하다 굴욕 ('구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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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38)이 tvN '구기동 프렌즈'를 통해 이혼 후 첫 동거 라이프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안재현이 동갑내기 친구들과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주 초반, 자신의 짐조차 버거워하던 안재현은 '동사친(동갑내기 사람 친구)' 경수진을 마주하자 매너남을 자처했다.
'구기동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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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안재현(38)이 tvN ‘구기동 프렌즈’를 통해 이혼 후 첫 동거 라이프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안재현이 동갑내기 친구들과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20년 이혼 후 자취 7년 차라고 밝힌 그는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주얼과는 대조되는 반전의 ‘허당미’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입주 초반, 자신의 짐조차 버거워하던 안재현은 ‘동사친(동갑내기 사람 친구)’ 경수진을 마주하자 매너남을 자처했다. 경수진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몰아쉬는 거친 숨소리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반전 웃음을 안겼다. 앞선 의욕과 달리 따라주지 못한 체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 어린 폭소를 이끌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첫 만남, 그 묘한 어색함을 모면하기 위해 안재현이 선택한 무기는 다름 아닌 ‘폭풍 박수’. 요란하게 박수를 치며 등장해 분위기를 띄우려 애쓰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하이라이트는 방 뽑기 사다리 타기였다. 비운의 ‘녹색방’이 확정되자 안재현은 기쁨인지 좌절인지 알 수 없는 힘없는 ‘점프’를 외치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안재현은 장근석이 준비한 18kg 초대왕 문어 앞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어 근처에도 가지 못한 채 멀찍이 떨어져 구경하는 것은 물론, 잔뜩 위축되어 급기야 “그냥 키우자”라는 엉뚱한 제안을 던졌다. 싱크대 너머로 경계 태세를 유지하다가도, 문어를 손질하는 장근석 옆에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으며 손을 보태 웃음을 안겼다.
‘구기동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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