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근본적 부분 논의중" [만났습니다]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낮은 지지율에 갇혀 있는 국민의힘 돌파구와 관련해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고 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떤 결단의 시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지금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역대 선거에서 내부분열은 반드시 필패라는 결과를 증명해왔다"면서 "평소에 당의 비전을 위한 노선에 대한 이견이 표출된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지금처럼 독재의 완성을 막기 위한 마지막 전쟁을 앞두고 마치 당 내 권력 다툼으로만 비춰질 것이라면, 국민께서는 국민의힘에 마음을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부분열 아닌 처절한 반성 혁신 필요
지역일꾼 뽑는 선거...바람보다 인물 중요
정부 행정구역통합...선거용 정치논리 앞서
[인천=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낮은 지지율에 갇혀 있는 국민의힘 돌파구와 관련해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고 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떤 결단의 시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지금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유정복 시장, 인천시장 출마 인터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Edaily/20260415061205132dpjd.jpg)
유 시장은 또 “역대 선거에서 내부분열은 반드시 필패라는 결과를 증명해왔다”면서 “평소에 당의 비전을 위한 노선에 대한 이견이 표출된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지금처럼 독재의 완성을 막기 위한 마지막 전쟁을 앞두고 마치 당 내 권력 다툼으로만 비춰질 것이라면, 국민께서는 국민의힘에 마음을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은 내부분열하는 모습이 아닌, 처절한 반성과 혁신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의 낮은 지지율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지금 많은 분들이 당 지지율을 걱정하시는데, 일부는 맞는 지적이지만 또 일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한 지금의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공천과정 잡음을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공천 과정은 어느 때나 진통이 발생했지만, 이기는 공천을 목표로 원칙을 지켜나가며 당이 안정될수록 당 지지율은 회복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보다 더 어려웠던 선거 상황에서도 인물론을 통해 돌파해낸 저력이 국민의힘에는 있다”면서 “바람이냐, 인물이냐. 현명한 인천시민께서 평가하실 것”이라고 했다.
대힌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유 시장에게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묻자 쓴소리가 돌아왔다.
그는 “선거용 정치논리가 앞선 행정통합은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행정권과 생활권 불일치를 개선하기 위한 면밀한 분석과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지도 개편은 시민행복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방의회 통과를 들먹이며 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했다고 요식행위할 것이 아니라, 100여 차례가 넘는 만남을 통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경청하고, 우려하는 마음을 진정성있게 설득해서 소통해야 통합의 진통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천시는 일찌감치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에 나서 7월부터 2군(강화군·옹진군) 8구(중구·서구·동구·계양구·부평구·미추홀구·남동구·연수구)에서 2군 9구(영종구·검단구·서구·제물포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로 변모한다. 서구는 검단구로 분구되고 중구·동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 중심으로 재편된다. 지방정부 인천시가 주도하고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이뤄낸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유정복 시장, 인천시장 출마 인터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Edaily/20260415061206506gwln.jpg)
노희준 (gurazip@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미·이란, 이틀 내 추가 협상 가능성”…호르무즈 봉쇄 속 외교 재가동(종합)
- 피싱조직에 가상계좌 팔아 수백억원 챙긴 PG사[only 이데일리]
- "절대 가지 말라" 경고에도 줄 섰다…'살목지'로 몰려든 사람들
- "비행기 터져요!"...'129명 참사' 사장님 구한 영웅의 해고 사유 [그해 오늘]
- "너, 나랑도 할 수 있지?"…신도들에 '집단 성관계' 강요한 목사
- 보험사 매물 줄줄이 나오는데, 시장선 대형사 아니면 시큰둥
- 주식 거래시간 확대에 ETF '비상'…괴리율 관리 어쩌나
- 美·中 이어 한국 ‘AI 톱3’…주목 모델 5개로 존재감
- '동료 기장 살해' 김동환, 처음 계획은 6명..미행 등 사전준비
- 등굣길서 사라진 日초등생…3주 뒤 산속서 시신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