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유가 급등'에 중기부, 수출바우처 1300억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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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한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1300억 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미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라도 물류 전용 바우처를 신청하여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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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지원 위해 패스트트랙 방식 도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한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1300억 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800억 원 규모의 일반 바우처를 통해 약 2300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으로 현지 수출에 차질을 겪고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여 적기에 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유가 상승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 업종과 K-뷰티·패션 등 전략 품목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이며, 또한 수출국 다변화 기업, 수출 고성장 기업, 테크서비스 활용 기업에는 추가 한도 우대도 부여된다.
이와 함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물류 전용 바우처를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을 기존 중동 지역 중심에서 '국제운송 이용 실적이 있는 전체 중소기업'으로 대폭 확대했다.지원 항목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넓혔다.
기존 해상·항공 운임과 보험료뿐만 아니라 △바이어 요청에 의한 무상샘플 운송비 △종합물류대행 서비스 △해외창고 임대료 △선적 전 검사료 등이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미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라도 물류 전용 바우처를 신청하여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 평가를 생략하고 서면 평가로 대체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3개월 이상 소요되던 선정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한다. 바우처 활용 후 정산 절차도 4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상세 문의는 수출바우처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글로벌 리스크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수출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수출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넓히고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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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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