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수 기업만 AI 전환에 성공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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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일의 95%를 대체할 것이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내뱉은 섬뜩한 예언에 수많은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업무 환경을 바꾸거나, 막대한 예산을 들여 AI 전담팀을 꾸렸다.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역임하며 스타벅스를 단순 커피 전문점에서 IT 기업으로 변모시킨 애덤 브로트먼과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대부로 불리는 앤디 색이 AI 시대 도태되는 95% 기업과 시장을 지배하는 5% 기업의 차이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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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인공지능(AI)이 일의 95%를 대체할 것이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내뱉은 섬뜩한 예언에 수많은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업무 환경을 바꾸거나, 막대한 예산을 들여 AI 전담팀을 꾸렸다. 그러나 눈에 띄는 비용 절감이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은 보이지 않는다. 일부 기업이 AI로 파괴적 혁신을 진행하는 동안, 대부분의 기업은 헛돈만 쓰고 있다.
‘AI 최전선’은 딜레마에 빠진 경영진과 실무자를 구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실행 전략서다.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역임하며 스타벅스를 단순 커피 전문점에서 IT 기업으로 변모시킨 애덤 브로트먼과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대부로 불리는 앤디 색이 AI 시대 도태되는 95% 기업과 시장을 지배하는 5% 기업의 차이를 분석했다.
저자들은 “기업이 실패하는 근본적 원인은 AI를 ‘비용 절감 도구’로 취급하기 때문”이라며 “AI를 기업의 전략과 조직 문화를 완전히 바꾸는 ‘핵심 비즈니스 엔진’으로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책의 강점은 바로 저자들이 보유한 ‘실리콘밸리 최상위 네트워크’다. 샘 올트먼, 빌 게이츠, 리드 호프먼 등과 나눈 대화를 책에 녹여냈다. 마케팅 리서치 플랫폼 ‘수지’, 소프트웨어 기업 ‘이그나이트테크’, 글로벌 부동산 기업 ‘티시먼스파이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기업 규모와 문화에 맞는 ‘맞춤형 AI 성공 공식’도 제시한다.
저자들은 “AI가 전기나 인터넷처럼 비즈니스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누가 더 빨리 체질을 바꾸느냐가 결국 기업의 생사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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