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5%↑…전쟁에도 전망치 대폭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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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 폭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밑돌았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도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이 정체되면서 전체적인 도매 물가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입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5% 상승했습니다.
이는 1.1% 상승할 것으로 봤던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것입니다.
3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 오르며 역시 전망치(4.6% 상승)를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3.8% 올랐습니다. 이는 각각 전망치(+0.5%, +4.1%)를 하회한 것입니다.
PPI를 구성하는 한축인 재화 가격이 1.6% 상승하면서 지난 2023년 8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8.5% 급등하면서 재화의 재화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노동부는 "3월 재화 상승의 약 절반은 휘발유 가격이 15.7% 급등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축인 서비스 부문은 보합으로 나타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비스 부문을구성하는 유통 서비스 마진은 0.3%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유통 서비스는 도·소매업체가 받는 마진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마진이 하락했다는 것은 도매업자가 원가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또는 수요 약화나 경쟁에 따른 할인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반영되는 포트폴리오 관리는 1.0%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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