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2억 '대형 먹튀' 탄생? WAR 전체 꼴찌…日 간판타자 대체 언제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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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판타자로 꼽히는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의 토론토 담당 기자인 미치 베넌은 파울테리토리에 출연해 "오카모토는 토론토와 계약할 당시 올라운드 타자로 여겨졌다. 일본 시절 영상을 보면 타구를 당겨쳐 장타를 만드는 능력이 출중했다"며 "하지만 토론토에서는 그런 모습을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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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본 간판타자로 꼽히는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14일(한국시각) 현재 오카모토는 타율 0.204(54타수 11안타) 2홈런 3타점, 출루율 0.283, 장타율 0.333이다. 3월 5경기에선 2홈런을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 아치를 그리지 못하고 있다. 월간 타율만 따지면 0.147이고, 4월 출루율(0.216)과 장타율(0.176)도 처참한 수준이다.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시즌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0.2로 30타석 이상을 소화한 주전 선수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오카모토는 일본이 자랑하는 거포다. 22세이던 2018시즌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고, 그해부터 2023년까지 6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인기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거친 그는 4년 총액 6000만달러(약 882억원)에 사인하면서 앞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달러 계약한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앞섰다. 무라카미에 비해 낮은 삼진율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올 시즌 오카모토는 볼넷 6개를 골라내는 동안 삼진 21개를 당하며 이런 평가 무색해졌다.

미국 디애슬레틱의 토론토 담당 기자인 미치 베넌은 파울테리토리에 출연해 "오카모토는 토론토와 계약할 당시 올라운드 타자로 여겨졌다. 일본 시절 영상을 보면 타구를 당겨쳐 장타를 만드는 능력이 출중했다"며 "하지만 토론토에서는 그런 모습을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엔 자신의 존까지 흔들리는 모습이다. 존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힘 없는 땅볼로 끝나는 타석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카모토가 (뉴욕 메츠로 이적한) 보 비��의 완벽한 대체자로 여겨기진 않았어도 일부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높은 직구나 회전수가 많은 변화구에 힘에서 밀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여전히 100타석도 소화하지 않은 시즌 극초반이라는 점에서 오카모토의 최근 부진에 대한 평가는 가혹해 보일 수도 있다. 오카모토가 적응기를 마친 뒤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하지만 거액을 투자한 토론토는 그의 최근 부진에 적잖이 속이 쓰린 모양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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