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스스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끝내 2군행 통보받은 ‘307억 원의 사나이’ 한화 노시환, 1군 복귀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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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결국 와서 쳐줘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연승할 수 있다."
깊은 부진 끝 결국 2군으로 내려간 '307억 원의 사나이' 노시환(한화 이글스)은 언제쯤 1군에 돌아올 수 있을까.
그러면서 "(노시환이) 결국 (1군) 와서 쳐줘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연승할 수 있다. 계약하면서 좋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을 것이다. 그런 것을 덜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팀에 돌아와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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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결국 와서 쳐줘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연승할 수 있다.”
깊은 부진 끝 결국 2군으로 내려간 ‘307억 원의 사나이’ 노시환(한화 이글스)은 언제쯤 1군에 돌아올 수 있을까.
한화는 13일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14일 우투좌타 내야 자원 최유빈을 콜업했다.


커리어 하이는 2023시즌이었다. 131경기에 나서 타율 0.298(514타수 153안타)과 더불어 31홈런 101타점을 작성, 홈런 및 타점왕에 등극했다.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따라왔다. 이후 2024시즌 성적도 136경기 출전에 타율 0.272(526타수 143안타) 24홈런 88타점으로 무난했다.
지난해 존재감 역시 컸다. 144경기에서 타율 0.260(539타수 140안타) 32홈런 101타점 OPS 0.851을 기록,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은 노시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초대형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계약 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 원으로, 이는 FA 계약과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었다.
하지만 한화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해 13경기에 나섰으나, 단 한 개의 타구도 담장 밖으로 날려보내지 못했다. 타율은 0.145(55타수 8안타)에 그쳤으며 타점 또한 3점이 고작이었다. 결국 2군행 통보를 피하지 못했다.

이어 “(노시환에게) 문자가 많이 왔더라. 그래서 제 생각을 짧게 전했다. 헤어지는게 아니라 빨리 좋아져서 다시 돌아와야 한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 좋게 문자했다”고 덧붙였다.
당분간 노시환은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재조정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김 감독은 “오늘(14일) (퓨처스리그) 쉬는 날이다. 내일(15일)하고 모레(16일) 한 이틀 정도는 (휴식이다). 이후 아마 지명타자로 시합을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분간 노시환의 빈 자리는 이도윤, 김태연 등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감독은 “(이)도윤이가 있다. (김)태연이도 하고 있다. 도윤이가 잘할 것이다. 컨디션이 좋은데 시합을 많이 못 나갔다. 이참에 시합을 좀 나가 시환이 없는 사이 그 자리에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당장 14일 삼성전에서는 이도윤이 3루수를 책임졌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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