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상장 1년 만에 적자…지난해 영업손실 237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이후 1년 만에 적자 전환한 가운데 백종원 대표가 지역 상권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6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줄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후 '빽햄' 돼지고기 함량 및 가격 부풀리기 의혹을 비롯해 식품위생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이후 1년 만에 적자 전환한 가운데 백종원 대표가 지역 상권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6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줄었다. 영업손실은 237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2024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1년 만이다.
점포 지표도 처음으로 후퇴했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외식 브랜드 점포 수는 3057개로 전년보다 9개 줄었다. 감사보고서를 통해 가맹점 점포 집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연간 점포 수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13일 종가 기준 2만1000원으로 공모가 3만4000원을 밑돌았다.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는 외식 경기 침체와 연이은 논란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 꼽힌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후 ‘빽햄’ 돼지고기 함량 및 가격 부풀리기 의혹을 비롯해 식품위생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논란 등이 잇따랐다. 가맹점주들과의 수익률 갈등도 장기화되며 오너 리스크로 번졌다.
이런 가운데 백종원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 여주시 오일장을 찾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여주시와 체결한 ‘지역경제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백 대표는 공식 행사 없이 시장 내 상권 밀집도, 방문객 이동 경로, 업종별 점포 분포 등을 직접 살폈다.
백 대표는 “여주쌀·고구마·땅콩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 컨설팅과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여주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남윤정 AX콘텐츠랩 기자 yjna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앞 술집 문닫더니...이래서 없어졌나
- ‘7단계 껑충’ 삼성家 아시아 부호 3위...1위는 이 사람
- 두바이 부자들은 ‘추크’한다…“당일치기로 집 계약” 없어서 못 파는 스위스 주택, 왜?
- “입사하자마자 집 사겠네”…‘억대 성과급’ SK하이닉스, ‘킹산직’ 뽑는다
- [단독] 지역 치안 공백 커지자…퇴직 경찰 부른다
- 7억대 초반에 국평을…수도권 공공분양 3600가구 풀린다
- 트럼프 장남 측근 로비스트로 기용…中제약사, 美 안보심의 뒤집었다
- 中에 “대만 통일 지지” 선물한 김정은…‘용중통미봉남’ 노골화
- 주식투자 열풍에 ‘중개형 ISA’ 쏠림…증권가, 신탁형 접는다
- SMART도 표류 와중에…차세대 모델 키우겠다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