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야구로 4연승은 했는데...둘은 버텨도 셋은 무리, 그것도 캡틴 이탈이라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승 가도를 달리며 선두권을 턱밑까지 추격하던 삼성 라이온즈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팀의 상징이자 타선의 핵심인 '캡틴' 구자욱(33)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삼성 구단은 14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외야수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홍현빈을 콜업했다.
삼성은 최근 류지혁-최형우-디아즈-구자욱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정상급 중심 타선을 구축해 상대 마운드를 압박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상승 가도를 달리며 선두권을 턱밑까지 추격하던 삼성 라이온즈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팀의 상징이자 타선의 핵심인 '캡틴' 구자욱(33)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삼성 구단은 14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외야수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홍현빈을 콜업했다. 정밀 검진 결과, 구자욱은 본인 기준 왼쪽 가슴 갈비뼈 미세 실금 진단을 받았다.
부상이 찾아온 시점이 너무나 뼈아프다. WBC 참가 여파로 시즌 초반 다소 주춤했던 구자욱은 지난주를 기점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8일 KIA전 3안타를 시작으로 10일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격 사이클이 절정에 달해 있었다.

구자욱의 이탈은 단순한 타자 한 명의 부재 그 이상이다.
삼성은 최근 류지혁-최형우-디아즈-구자욱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정상급 중심 타선을 구축해 상대 마운드를 압박해 왔다. 돌아온 톱타자 박승규와 4할대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류지혁이 테이블세터로 밥상을 차리고 베테랑 최형우와 디아즈 뒤에 구자욱이 버티고 있다는 점은 투수들에게 공포 그 자체였다.

삼성은 이미 주전 우익수 김성윤이 옆구리 미세 손상으로 이탈한 상태. 김영웅 역시 햄스트링 문제로 빠져 있다. 박승규와 전병우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공백을 잘 메웠다.
주전 둘까지는 버텼지만, 셋까지는 쉽지 않아보인다. 팀 내 비중이 독보적인 구자욱의 자리까지 대체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성규와 김헌곤 등 베테랑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해졌다. 연승 모드 속 선두 탈환에 나설 한 주의 시작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삼성 벤치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삼성은 14일 구자욱이 없는 첫 경기에서 한화 김서현의 막판 제구 난조 속 눈야구로 6대5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타선은 6회까지 숱한 잔루를 남기며 해결하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삼성은 8안타와 무려 18개의 4사구를 얻으며 26명의 주자가 출루했지만 득점은 6점에 그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채율, 자택서 숨진 채 발견..드라마 촬영 중 가슴 아픈 소식 ‘오늘(11일) 3주기’
- 이휘재, 캐나다서 '무시+눈빛' 목격담…복귀하자마자 또 '비호감' 낙인
- 박경혜, '월세 59만' 강남 6평 원룸 충격 "곰팡이·녹 범벅" ('나혼산')
- 유튜버 엄태웅, 특수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본인이 먼저 수갑 찼다
- 이범수 "합의 이혼하자 마자 소을·다을이 연락해줘, 너무 미안하다"(미우새)
- 이범수 "합의 이혼하자 마자 소을·다을이 연락해줘, 너무 미안하다"(미우새)
- "유방암이라더니 아니었다"…유명 여배우 오진 암 수술 고백
- 안현모, 마사지 가운만 걸친 채 아찔 거울 셀카..여유로운 일상
- 김소영, 출산 직후 돌연 SNS 중단..."아기 상태 이상" 무슨 일
- 25년 만에 친부 찾은 타쿠야, 숨겨진 가족사 또 있었다.."11살차 동생과 아빠 달라"(살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