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선 '계륵'이었는데…우즈벡에선 '유일한 희망' 된 ‘205cm’ 뮬리치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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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샬 뮬리치의 최근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PFC 소그디아나는 14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자라프샨에 위치한 요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1부리그) 7라운드에서 FC 키질쿰 자라프샨에 3-1로 승리했다.
뮬리치는 지난 2021시즌에 성남에 입단하며 커리어 첫 한국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뮬리치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소그디아나는 리그 15위에 위치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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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페이샬 뮬리치의 최근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PFC 소그디아나는 14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자라프샨에 위치한 요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1부리그) 7라운드에서 FC 키질쿰 자라프샨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소그디아나는 개막 후 첫 승을 신고했다.
뮬리치가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뮬리치는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룹초 도리에프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소그디아나는 후반전에 쐐기골까지 넣었고, 한 골을 실점하긴 했으나 리드를 지키며 3-1 승리를 거머쥐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뮬리치의 활약은 기록과 평점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뮬리치는 1골과 더불어 볼터치 29회, 슈팅 3회, 유효슈팅 3회, 드리블 성공률 100%(3회 중 3회), 공중 경합 성공률 50%(6회 중 3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그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소그디아나 유니폼을 입은 뮬리치는 팀의 부진에도 홀로 ‘믿을맨’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현재까지 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세르비아 국적의 뮬리치는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성남FC, 수원 삼성 등에서 뛰었기 때문. 뮬리치는 지난 2021시즌에 성남에 입단하며 커리어 첫 한국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약 2년간 69경기에 나서 22골 1도움을 올렸다.
2023시즌을 앞두고 수원으로 이적했으나 활약은 아쉬웠다. 무려 ‘205cm’의 장신임에도 제공권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나마 믿을만했던 속도와 득점력 역시 온데간데없었다. 2023시즌 최종 기록은 22경기 4골 1도움. 소속 팀 수원 또한 최하위에 위치하며 K리그2로 강등됐다.
2024시즌을 끝으로 수원을 떠난 뮬리치. 이후 카자흐스탄 옐리마이,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 등을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소그디아나로 향했다. 하지만 뮬리치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소그디아나는 리그 15위에 위치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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