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기초단체장 13곳 후보 확정… 현직 6명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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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이 14일 기초단체장 선거 경선지역 12곳 중 8곳의 본선 후보를 확정했다.
단수추천 지역 5곳을 포함하면 당내 본선 후보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1차 경선은 18개 시·군 중 12곳에서 36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본선 못지않은 경쟁이 펼쳐졌다.
정치신인 정광열 춘천시장 예비후보는 3자 경선에서 과반을 획득, 본선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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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실시, 21일 결과 발표
탈락 후보 지지층 결집 등 변수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14일 기초단체장 선거 경선지역 12곳 중 8곳의 본선 후보를 확정했다. 단수추천 지역 5곳을 포함하면 당내 본선 후보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다만 철원·동해·삼척·횡성 등 4곳은 결선투표로 넘어가며 막판까지 피말리는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국민의힘 도당 공직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지난 10~11일 진행한 기초단체장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춘천=정광열 △화천=최명수 △태백=이상호 △정선=최철규 △인제=엄윤순 △고성=박효동 △양양=김호열 △평창=심재국 등 8명이다. 일부 지역은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철원 김동일-신인철 △동해 김기하-최재석 △삼척 김동완-박상수 △횡성 임광식-황종국 등 4곳은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결선투표는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오는 17~18일 실시된다. 결과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3선 연임으로 출마가 제한된 동해·양양·화천·철원을 제외한 당소속 현직 단체장 10명 중 이상호 태백시장과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앞서 단수추천된 원강수 원주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등 총 6명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반면 박상수 삼척시장은 결선을 치르게 됐다.
앞서 김명기 횡성군수와 최명서 영월군수는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1차 경선은 18개 시·군 중 12곳에서 36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본선 못지않은 경쟁이 펼쳐졌다. 정치신인 정광열 춘천시장 예비후보는 3자 경선에서 과반을 획득, 본선행을 확정했다. 인제에서는 엄윤순 예비후보가 여야를 통틀어 유일한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4파전이 펼쳐진 평창과 양양에서는 각각 심재국 군수와 김호열 예비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 공천을 확정했다.
탈락 후보들의 지지층 결집과 연대 여부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결선 지역 중 최대 격전지는 동해와 삼척이다. 동해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김기하·최재석 의원이 맞붙고, 삼척에서는 박상수 시장과 도전자 김동완 예비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중앙당으로 이관된 강릉시장 공천은 17~18일 경선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철규 도당 공관위원장은 “선거는 후보가 살아온 삶의 모습과 비전을 제시해 유권자들로 하여금 기대 가치를 높이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며 “발로 뛰는 선거와 정책이 유권자들로부터 심판받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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