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30점 폭발’ 소노, SK 꺾고 6강 PO 2연승… 4강 진출 확률 100%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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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봄 농구'에 나선 소노가 적진에서 2승을 선점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소노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에서 SK를 80-72로 제압했다.
SK가 6강 PO 상대로 소노를 만나려고 8일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고의로 졌다는 논란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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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에서 SK를 80-72로 제압했다. 12일 열린 1차전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27·29점)과 케빈 켐바오(25·28점)의 활약을 앞세워 105-76 대승을 거뒀던 소노는 이제 1승만 더 보태면 창단 첫 4강 PO에 오른다. 역대 6강 PO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팀이 4강에 진출한 확률은 100%(25번 중 25번)였다.

이날도 해결사는 ‘에이스’ 이정현이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정현은 양 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승리라는 가장 큰 선물을 자신에게 안겼다. 켐바오 역시 19득점 5도움으로 뒤를 받쳤다. 여기에 ‘베테랑’ 임동섭(36·13점)과 ‘루키’ 강지훈(23·10점) 등 국내 선수들이 고루 활약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우리는 자만을 경계해야 한다. SK는 우리보다 강팀이고 넘어야 할 큰 산이었다. 방심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손 감독은 10일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SK가) 벌집을 건드렸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SK가 6강 PO 상대로 소노를 만나려고 8일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고의로 졌다는 논란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6강 PO에서 상대적으로 더 껄끄러운 KCC를 피하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고의 져주기’ 의혹을 샀던 SK는 소노에 2연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전희철 SK 감독은 “2연패를 당한 것은 가망이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아직 기회는 남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에게도 세 번의 기회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방문경기에서 2승을 거둔 뒤) 다시 잠실로 돌아오도록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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