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물가 상승률 크게 오르고 성장은 원래 예상치 유지"
윤정식 기자 2026. 4. 14. 23:38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물가 상승률을 대폭 상향했습니다.
반면, 성장률은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IMF는 4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중동 전쟁의 충격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은 2.5%를 기록할 것으로 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내놓은 1.8% 상승 예측보다 0.7% 포인트나 대폭 상향 조정한 겁니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을 2.7%, 아시아개발은행 ADB도 2.3%를 예측했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물가 상승률도 지난 1월 전망 때보다 0.6% 포인트 높아진 4.4%가 될 거로 내다봤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수개월 전 예측치보다 더 오를 거로 수정 전망됐지만 성장률은 크게 바뀌지 않은 거로 보입니다.
IMF는 올해 한국 성장률이 지난 1월 예측치와 동일한 1.9%로 전망했습니다.
수출이 호조세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중동 전쟁에 따른 악영향을 받았고, 이를 추경 효과가 보완한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 금융시장 위험회피 심리 확산 등의 경로를 통해 세계 경제에 영향이 파급되고 있다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 1월보다 0.2% 포인트 하향한 3.1%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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